스티브 잡스와 화재 정리 업체의 만남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1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7년간 총 2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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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금액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다체로운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그룹은 정치금액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법인 때로는 모임과 관련된 자본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또한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돈을 5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6년 이하 징역이나 7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6년 9월 14일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잠시 뒤인 2011년 3월 22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4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8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화재 정리 업체 부부는 2016년을 시작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1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10년 9월 8일, 2022년 4월 2일, 2022년 9월 10일, 2025년 10월 8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5년간 총 4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5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4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인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1년 기타, 2020~2023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9년 회연구원, 2022~2021년 기타로 적었다. 그렇기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